[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는 지난해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의 추진실적에 따라 15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당초 이날 인증서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행사를 취소하고 개별 우수기업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들 우수기업(15개)에는 인증서와 추가지원금이 차등(S등급 5000만원·A등급 3000만원·B등급 1000만원) 지원되며 이와 함께 시 정책자금 및 중소기업지원 참여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2018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된 사업이다.

대전지역 산업체 노동환경 개선을 통해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인재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는 등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사상생 모델이다. 한편 참여기업은 지난해 2월 대전지역의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의 기업을 모집해 계룡건설산업을 비롯한 15개 기업이 선정됐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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