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한국병원까지 두 곳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청주 하나병원이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를 통해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의료기관을 지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도에서는 하나병원과 한국병원 두 곳이 지정됐으며 흥덕구에서는 유일하게 하나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비호흡기 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해 병원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하나병원은 A유형(전체 국민안심병원 지정기관의 60·4%)의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으로 운영하게 된다.

하나병원은 이와 별도로 병원 내 감염예방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 △원내 출입구 24시간 발열체크 △병문안객 통제 △병원 감염 예방 및 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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