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동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공시설에 열화상카메라 감지시스템 구축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재난관리기금 1억 2000여만원을 긴급 투입해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구의회 등에 열화상카메라 총 21대 운영한다.

구는 구의회와 중국인 유학생이 많은 대학가 주변 등에 우선적으로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역 강소기업의 열화상카메라를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행정기관 마비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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