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나눔 냉장고는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냉장·냉동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물품의 보관과 배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적재적소에 도움의 손길을 연결해주기 위해 협의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랑의 나눔 냉장고는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되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기부 물품 전달 시 사용하게 된다.
김경호 위원장은 "협의체에서 반찬 봉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재료 보관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냉장 보관이 필요한 물품은 보관이 어려워 기탁을 받지 못했는데, 다양한 기부 물품을 저소득층에 나눠 줄 수 있게 됐다"며, "사랑의 나눔 냉장고를 적극 활용해 식료품 기부 문화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