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창작예술촌에서 열리는 현대서예가 김상년 작가 초대전 ‘빛-玄 C 展’포스터. 서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창작예술촌(관장 황석봉)은 오는 3월 3일부터 5월 3일까지 2달간 현대서예가 김상년 작가 초대전 ‘빛-玄 C 展’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서예가 김상년 작가의 서예작품 8점과 서양화가 강기훈 작가의 대추그림을 콜라보한 작품 8점 등 총 16점을 선보일 예정으로 한 작품에 한국적인 서예와 서양화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신선함과 독특함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김상년 작가는 국립안동대학교에서 한문학을 전공하고 원광대학교 동양대학원 서예문화학과를 졸업, 백악미술관에서 개인전 및 대형 초대전시를 개최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는 서예작품 뿐만 아니라 서예작품에 강기훈 작가의 서양화를 접목한 작품이 전시되어 두 작가의 의도와 생각이 반영된 작품 모두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창작예술촌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오프닝 행사는 생략한다고 밝혔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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