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유관기관 대책회의

▲ 26일 군청 군수실에서 열린코로나19 대응 유관기관 대책회의 모습.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은 26일 군청 군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기관별 종합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황선봉 군수와 예산경찰서장 등 관내 주요기관장이 참석해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른 대응 방안과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황 군수는 “현재까지 우리 군에서는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충남 도내까지 확산된 만큼 군은 모든 가용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일부 맘카페나 SNS 등에 관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는 등 가짜뉴스가 생산돼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정보는 투명하고 신속하게 예산군 공식 SNS에 공표하고 있으니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가짜뉴스나 유언비어에 불안해하지 마시고 군에서 제공하는 코로나19 발생 현황 정보만을 믿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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