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은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방역 대응책을 마련하고, 생태해설, 4D 영상관 등 관람객이 이용하는 일부 시설의 이용을 제한한 상태로 운영해 왔으나 위기 경보의 격상에 따라 잠정 휴관 결정을 내렸다.
국립생태원은 당분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뒤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재개장 여부를 공지할 예정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잠정 휴관으로 시설 이용에 불편을 끼치게 됐다"며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을 막기 위한 범정부 대응에 동참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이번 조치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