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 쌍용지구대가 지난 25일 천안에서 확진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경찰관이 확인돼 선제 대응 차원에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시 폐쇄됐다. 독자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쌍용지구대가 지난 25일 천안에서 확진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경찰관이 확인돼 선제 대응 차원에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시 폐쇄됐다. 독자 제공.

천안에서 25일 ‘코로나 19’ 첫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추가 격리자가 속출하고 있다.

26일 충남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천안에서 2번째 확진판정을 받은 50대 A 씨에게 강습을 받은 쌍용지구대 소속 경찰관 1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

해당 경찰관은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으며 26일 오전 중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 경찰관과 함께 근무하는 2명의 경찰관도 자가격리됐다.

쌍용지구대는 25일부터 임시 폐쇄된 상태로 같은 지구대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지구대에 격리돼 있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선제적 차원에서 지구대를 폐쇄조치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천안에서는 25일 오전 첫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은 여성이 나와 현재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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