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이하 중기청)은 ‘2020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전략형 창업과제’로 715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혁신역량이 우수한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전략적 과제를 통해 고급기술 창업 확대 지원을 위한 것으로 △4IR 분야 △BIG3 분야(시스템반도체·미래자동차·바이오헬스) △소재·부품·장비 분야(기계금속· 기초화학·디스플레이·반도체·자동차·전기전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자격은 창업 7년 이하이고, 직전년도 매출액이 20억원 미만인 창업기업으로 이번 1차에는 430억원, 302개 과제 내외를 선정해 지원한다.

개발기간은 최대 2년, 과제당해정부지원금은 최대 4억원 한도 내에서 정부가 총 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지원하고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20% 이상을(민간부담금의 50%이상 현금 부담) 부담하면 된다.

또 정부출연금 지원금액 4억원당 청년인력 1명 이상을 의무적으로 신규 채용해야 하며 1년 이상 고용상태를 유지하거나 청년인력을 대체 채용한 경우 민간부담금 중 현금부담금을 해당 인건비만큼 현물로 대체 가능하다.

이번에 지원하는 2020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전략형 창업과제’ 제1차 지원 사업은 내달 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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