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복지재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에 발생함에 따라 감염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계획했던 ‘2020년 맞춤형 나눔공모사업’ 설명회를 취소하고, 공모사업은 당초 일정에 맞게 추진한다.

25일 대전복지재단에 따르면 2020년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은 5개 자치구 복지만두레협의회와 68개 동 복지만두레가 대상으로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설명회가 취소된 만큼 복지만두레 홈페이지 및 자치구를 통해 공모사업 자료집을 배부해 공모계획서를 작성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하여 추진된다. 첫 번째는 ‘자치구 복지만두레협의회’ 대상의 공모사업으로 조직역량강화 프로그램(1유형)과 자치구 특성을 살린 특화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조직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2유형)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두 번째는 동 복지만두레 대상 ‘동 중심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으로 3가지 유형(1유형_맞춤형 나눔 강화, 2유형_복지네트워크 강화, 3유형_동네 복지공동체 강화)으로 구분해 동 특성에 맞는 복지만두레 특화사업을 계획하여 공모에 참여하게 된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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