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올해 자동차세 성실납세자 700명을 추첨해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이용 주차요금을 1년간 면제해 준다.

추첨대상은 지난 1월 자동차세 연세액 납세자 중 청주시의 주소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다만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의 체납자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당첨자는 제외했다.

성실납세자는 경찰관 입회하에 지방세 시스템을 이용해 무작위 전산 추첨했으며 당첨자 명단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이달 말까지 차주 성명과 차량번호, 주차요금 면제 기간이 표시된 성실납세증이 개별 주소로 통지된다. 공영주차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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