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교직원 업무를 덜어줄 '학교업무 바로지원시스템'을 오는 3월 1일 개통한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와 맞춤형 지원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인 바로지원팀을 지난해 10개 교육지원청에 조직·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업무 지원이 필요한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현장에서는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나 담당자 메일을 통해 업무 지원 신청이 이뤄졌다.

이에 도교육청은 여러 방식으로 운영되던 신청체계를 '학교업무 바로지원시스템'으로 통합해 단위학교에서 편리하게 학교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학교바로지원, 교육활동지원, 학교지원업무매뉴얼, 인력풀통합시스템, 정보마당 등 5개 주요 영역으로 구성됐다.

'학교바로지원 영역'은 학교가 시스템으로 도움을 신청하면, 교육지원청 학교 지원팀에서 바로 바로 해결점을 찾아 대안을 알려주는 체계로 운영된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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