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테크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의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위원회 및 상황실을 운영한다. 코레일테크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코레일테크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의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위원회 및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레일테크는 코로나 확진자가 철도시설 이용이 확인된 만큼 국민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경보가 '주의'단계로 격하할 때까지 방역대책위와 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역·차량 환경 등 다중이용시설을 관리하는 코레일테크는 현재 확진자 이동 경로를 포함해 전국 역사를 매일 2회 이상(전국 주요 KTX역 수시)소독하고,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KTX 차량 등의 소독 횟수를 늘려 하루 평균 4.5회 고강도 방역 작업을 진행한다.

또 환경관리원 등 고객 접점 직원 등 모든 직원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하루 3회 발열체크를 하는 등 방역대책위는 주말 및 공휴일 비상근무체제를 시행하고 직원 중 확진자 발생시 즉시 해당 사업장을 방역하고 폐쇄할 계획이다.

한편 코레일테크 방역대책위는 감염병이 확산된 대구·경북 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손소독제 230개를 긴급 공급했고 전 직원들에게 6400여개 손소독제를 지급할 예정이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