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봉사단 N돌핀 8기
청소년 진로멘토링 등 활동

▲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는 25일 금융교육과 농업, 농촌의 가치 홍보에 앞장설 대학생 봉사단 'N돌핀' 발대식을 가졌다. NH농협 대전영업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농촌, 농업의 가치 홍보에 앞장설 NH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이 첫 발을 내딛었다.

25일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본부장 강필규)에 따르면 금융교육과 농업, 농촌의 가치 홍보에 앞장설 대학생 봉사단 'N돌핀' 발대식을 가졌다.

'N돌핀'이란 NH농협은행의 N자의 이니셜과 역동적인 돌고래의 '돌핀'의 합성어다.

농협은행과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 행복을 실어 나르는 엔도르핀(신체에 활력을 주는 호르몬)의 역할을 하자는 의미의 대학생 봉사단이다.

대전 'N돌핀 8기'는 대학교 2~3학년(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농업의 가치 홍보와 함께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링과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에 대한 금융·경제교육을 지원한다.

또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강필규 대전영업본부장은 "재능과 열정으로 도내 청소년들이 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역대 NH농협은행 N돌핀봉사단은 금융 및 교육 기부, 상품 및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 제공, 유스마케팅, 농촌 봉사활동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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