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경찰서는 24일부터 2일간 관내 목욕장 23개소에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대전 대덕경찰서 제공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경찰서는 24일부터 2일간 관내 목욕장 23개소에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불법카메라를 이용한 범죄로 고조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대덕서는 조사대상 건물 내·외 CCTV를 중점 점검하고 여성 이용장소의 시설 개선도 장려했다.

또 업소 출입구 등에 불법촬영카메라 단속과 처벌법규 등을 알리는 스티커도 부착했다. 대덕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목욕장 업주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며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활동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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