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이 상진리 단양강변 경관개선을 위해 메밀꽃밭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해 메밀꽃밭 모습. 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상진리 단양 강변 경관개선을 위해 메밀꽃밭 조성사업 추진에 나섰다. 사업위치는 상진리 132-3번지 일원으로 기간은 올 2월부터 7월까지 규모는 길이 978m, 면적은 1만 1100㎡에 달할 전망이다.

2월 말까지 제초작업을 완료하고 3월에는 로터리 작업과 꽃씨 파종을 진행해 5월경에는 만개한 메밀꽃밭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의 메밀꽃밭 조성사업은 지난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 지사와 충주댐 수변지역 경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상진리 122-2일원에 9000㎡규모로 처음 거대 메밀꽃밭을 조성해 새로운 지역 명소화 사업으로 주목된 바 있다.

안효집 단양읍 총무팀 주무관은 “꽃이 만개하는 5월과 11월에는 상진리 단양 강변을 감성 여행지로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최근 코로나 19의 확산에 따른 주민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련 부서와 노력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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