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마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로면 복지회관 광장에서 3R 자원모으기 행사와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보은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마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로면 복지회관 광장에서 3R 자원모으기 행사와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른 아침부터 각 마을별로 수집해 온 약 5톤의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분류해 전량 매각 처분했으며,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전액 사용할 예정이다.마로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는 매년 주변의 숨은자원을 모으기 위해 각 마을과 농지 등에 방치돼 있는 재활용 의류를 비롯해, 고철, 파지, 폐비닐, 농약병 등 모든 종류의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주변 환경정화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신정균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3R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환경보호와 이웃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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