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예산군은 2020년 우수기업 선정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25일 밝혔다.

군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군과 기업이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업 활동을 촉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6일까지이며, 대상은 중소 제조업체 중 군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2020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군내에서 공장을 가동 중이며 지방세 체납이 없고, 연간 총매출액이 5억원 이상인 기업이다.

군은 신청기업 중 고용창출, 세수기여 등 지역경제에 대한 기여도와 기술, 품질 수준 등 기업의 성장 및 건실도를 고려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근로자 작업환경 또는 휴게시설 개선사업비 1000만원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인증현판 부착 △세무조사 유예 △물품구매 시 우선구매 유도 △국내 전시, 박람회 우선 참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시책으로 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 고용, 인구증가, 봉사 등을 유도해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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