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졸업식 및 각종 행사 등이 축소 또는 취소됨에 따라 화훼농가의 고통 분담을 위해 공직 내 꽃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보령지역에서는 프리지어를 7820㎡의 면적에서 11만7000속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동절기 이상고온으로 생산량이 25% 이상 증가함에 따라 농가들은 예년에 비해 수익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가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이에 십시일반 꽃 소비 활성화를 추진해 공직 내부에서 화훼농가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시는 단기적으로 사무실 꽃 생활화(One-Table One-Flower), 꽃 선물 주고받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및 단체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권장하고 나섰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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