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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과 윤상현, 이도현이 JTBC 드라마 '18 어게인'에 캐스팅됐다.

25일 '18 어게인' 측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이혼 직전에 18년 전 전성기로 돌아간 남편의 이야기로, 할리우드 스타 잭 에프론 주연의 영화 '17 어게인'을 원작으로 한다. KBS 2TV '고백부부'(2017)를 연출한 하병훈 PD의 JTBC 이적 후 첫 연출작이다.

김하늘은 쌍둥이 남매의 엄마이자 프로페셔널한 아나운서 '정다정' 역할을 맡았다.

윤상현과 이도현은 '홍대영'이라는 동일한 인물을 연기하는데, 각각 37세 홍대영과 18세 홍대영으로 분한다.

극 중 홍대영은 고교시절 농구대회를 휩쓸며 각광받던 농구 천재였지만, 현재는 흔한 아저씨일 뿐이다. 18세 전성기 시절의 몸으로 돌아간 홍대영은 이름을 바꾸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18 어게인'은 올해 하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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