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대전 유성을 예비후보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미래통합당 김소연 대전 유성을 예비후보(전 대전시의원)는 24일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면서 연구원의 정년을 65세로 회귀시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탈원전을 주장하는 정부와 여당을 향해 비난하는 것을 시작으로 첫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전기소비는 갈수록 느는데, 대책 없이 탈원전을 주장하는 정부와 여당의 여론몰이용 선전행태는 대한민국의 존립마저 위험에 빠트린다”고 비판했다. 이어 61세로 하향된 원자력기술 연구원의 정년을 다시 65세로 회귀시킬 것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퇴직한 원자력 연구 인력들이 중국으로 유출되면서 기술을 빼앗기고 용도 폐기되는 상황도 종종 벌어진다"며 "정년을 65세로 회귀시키는 노력으로 기술과 인력의 유출을 막아 내겠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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