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하 과학관)은 상반기 성인 대상 과학교육과정을 마련해 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운영 교육은 과학공방 성인교육 13과정과 목조건축 과학교실, 전통과학대학, 책에서 찾는 과학향기로 총 16과정이다.

과학공방은 주중이나 주말에 메이커를 위한 융합 교육과정을 개설해 성인들도 ‘직접제품만들기’, ‘스스로문제해결하기’, ’융합사고하기’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3D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자기주도형 공작활동이 가능하도록 초급에서 중급까지 맞춤형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과정(3D프린터조립&우드워킹)도 운영된다.

목조건축 과학교실은 과학 원리에 따른 좋은 집짓기 방법을 알아보고, 실물크기의 목조주택 구조체를 만드는 실습 위주의 8주 과정으로서 목조주택 짓기를 시도해 보려는 성인들이 과학적인 역량을 습득할 기회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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