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장교사 대상 실시
영화제작분야 조직 눈길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수업 역량 제고, 평가 방법 개선, 학교문화 혁신 등 충북교육 정책 연구를 위해 학교 현장 교사 2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연구회 120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영화제작 교육연구회, 뮤지컬 예술교육연구회, AI기반 SW교육연구회 등 미디어 교육과 창의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교육연구회가 선정됐다.

특히 영화 '기생충'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4개 부분 석권에 따른 국민적 관심이 영화산업에 집중됨에 따라 창의융합 영화 만들기 수업 연구를 위해 '영화제작 교육연구회'를 조직했다.

이 연구회는 영화제작을 통한 '2015. 개정 교육과정 핵심역량 실현'과 '교과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융합 영화 만들기 수업 연구'를 통해 창의융합 수업설계 및 결과 확산을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축적된 성과는 수업 나눔 축제, 세미나, 워크숍, 수업 공개 등을 통해 공유하고 학습자료 및 일반화 자료 보급을 통해 연구 활동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희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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