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21일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예찰 활동을 벌였다. 최근 경기도 일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데 따른 활동이다. 시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하면서 과수 화상병 발생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9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 ‘과수 화상병 대책 종합 상황실’을 일찌감치 꾸려 운영 중이다.

김상구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작업 도구 및 과원 출입 시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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