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 전경. 당진시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 송악읍 신복운로에 힐링체험관, 건강상담실, 체력단련실, 영양교육실, 주민 쉼터 등이 갖춰진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건립됐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집중하는 공공보건기관으로, 송악지역 시민과 근로자들을 위해 지난해 말 준공을 마치고, 올 1월부터 직원을 배치해 오는 5월 개소식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악읍은 특성상 공단지역의 인구유입이 높고 유동인구가 많으나 지역 주민의 건강 지표가 낮아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센터에서는 건강생활과 관련된 만성질환 건강상담, 영양, 신체활동 등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3월 프로그램 맛보기 강의를 진행한 후 4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힐링'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에게 정신적, 신체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힐링체험관을 운영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지역 수준에 맞는 건강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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