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문화타운 보완 및 유아숲체험원 조성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산림문화타운 보완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고품질 산림서비스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에는 산림문화타운 내에 유아숲체험원 1개소를 조성, 기존 유아대상 프로그램을 전문시설에서 체계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CCTV 신설·보수 △안전 및 편의시설 확충 △생태숲학습관 보수 △원내 수목·초화류 보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완사업을 포함해 총 사업비는 5억5000만원이다.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잘 보존돼 있는 남이면 건천리 지역에 위치해 있어 산림자원이 풍부한 청정숲으로 다양한 숲·목공체험, 산책, 숙박, 캠핑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중부권 최고의 생태종합휴양단지다.

지난해 테마별 치유숲길 조성 및 시설물 보완과 함께 입장료 폐지, 무인주차시스템 도입,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로의 홈페이지 이관 등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

현재 산림문화타운은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로 등록돼 있어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으로 숙박, 캠핑은 물론 각종 체험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 여파로 인해 임시 휴관(2월24일부터)한 상태지만 상황이 종료되면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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