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020년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구가 함께 추진하는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은 재정여건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관내 5인 이상, 정규직 채용 의사가 있는 사업장에게 청년 1명 채용시 10개월 동안 총 지원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에게는 10개월 근무 후 급여와 별도로 총 지원금 300만원이 지급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 지속 운영을 통해 사업체에는 젊은 인재를, 청년에게는 행복하고 안정적 일자리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 구직자들을 위한 정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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