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전충남본부, 내달 2일까지

▲ 청년매입임대주택- 유성구 더그린2차 전경사진. LH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LH대전충남지역본부는 내달 2일까지 청년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23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2일 오후 4시까지 LH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LH에서 매입한 주택을 무주택자인 청년(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대학교·고등학교 등을 졸업·중퇴 후 2년 이내인 사람으로서 미취업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시중시세보다 4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LH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공급하는 물량은 총 265개호로, 대전시 및 천안지역에 전역에 공급된다. 순위별 입주자 자격요건이나 소득, 자산기준 등은 LH청약센터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주택열람 가능여부는 주택별로 상이하며, 당첨된 예비입주자에게는 빠르면 내달 이후 계약 체결 및 입주 안내할 예정이다.

LH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청년 매입임대 주택은 보증금 100만~200만원, 월임대료 최저 11만원대로 사회초년생들의 월세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특히 유성구의 더그린2차 도시형 생활주택(신축)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 및 유성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기쿡탑 등 풀옵션으로 공급되면서도 월임대료 16만~28만원 수준으로 저렴해 신청열기가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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