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가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비상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대전 중구 제공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중구는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비상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확진자가 이용한 업장 임시휴업, 인근 방역 소독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구는 관내 어린이집 173개소를 오는 29일까지, 지역아동센터 37개소를 내달 1일까지 임시 휴원하기로 결정했다. 관내 무료급식소 6개소는 배식 대신 도시락을 나눠 줄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견고히 하겠다”며 “구민들은 기본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사람이 많은 곳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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