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협의사항보고도 진행

▲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은 지난 20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조합원 80여명과 한국중부발전, 호반건설, 기관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이하 주민협동조합)은 지난 20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조합원 80여명과 한국중부발전, 호반건설, 기관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과보고는 지난해 9월 주민협동조합이 당진시에 제출한 지역특화발전특구사업 제안에 따른 것으로, 추진경과와 기관협의사항보고로 진행됐다.

또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사업 등 관내 현안사업과 비교해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이 추가로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경과보고를 진행한 나무회계법인 조기훈 대표는 “사업부지와 관련해 적극적인 사업제안과 협의를 통해 사업추진의 당위성이 충분히 전달됐고 1300여명의 조합원, 주민이 50%의 지분을 소유하는 진정한 주민주도형 사업이라는 점 등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은 2019년 4월 한국중부발전, 호반건설과 협약해 석문지역특화발전특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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