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본관동 주차장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지역의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헌혈에 동참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공단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모두의 마음을 모아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 공급 감소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임직원 헌혈 동참 캠페인을 추진해 직원들의 헌혈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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