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이해 대전시 소재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305곳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의지를 담은 교육장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청렴서한문에는 학교급식을 위해 수고하는 납품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학교급식 분야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부패와 부조리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이해용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3월 식재료 계약이 이뤄지고 있는 현재, 청렴서한문을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 및 식재료 납품업체의 청렴인식을 제고하고 금품·향응의 수수 및 청탁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 투명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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