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유원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졸업생들이 교육부가 시행한 '2020학년도 중등(특수)교사 임용고시'에서 4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23일 유원대에 따르면, 중등특수교육과 졸업생인 김민혁(28·경기도교육청), 박송은(27·경기도교육청), 정우리(27·서울시교육청), 이민희(27·충남교육청) 등 4명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중등(특수)교사 임용고시에 최종 합격했다.

또한 졸업생 봉성오(28·서울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정교사 발령) 씨는 학과에서 교육과정 이수 후 취득한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활용해 서울시 평생교육기관 교사임용 경쟁시험에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특히, 올해 중등특수교사 임용고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663명(일반 수험생 602명, 장애우 수험생 61명 선발) 선발에 4038명이 지원해 각각 6.5대 1(일반)과 2.3대 1(장애대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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