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남보은농협과 협약
이달부터 속리산 쌀 공급

▲ 보은군은 지난 20일 군수실에서 정상혁 군수, 보은농협 곽덕일 조합장, 남보은농협 박순태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속리산 쌀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보은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지난 20일 군수실에서 정상혁 군수, 보은농협 곽덕일 조합장, 남보은농협 박순태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속리산 쌀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그동안 보은군은 관내 287개소 경로당에 정부양곡을 공급했으나, 이달부터는 지역농협과의 협업을 통해 관내에서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속리산 쌀을 경로당에 공급한다.

협약서에는 정부양곡 단가에 맞춰 공급량과 공급단가를 결정하고 속리산 쌀 공급과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상혁 군수는 “지역농협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은군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지역 쌀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쌀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이 행복한 보은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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