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보다 2개 메달을 더 획득한 쾌거다.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김서현이다. 스키 알파인 종목에 출전해 슈퍼대회전에서 1위에 올랐다. 회전, 대회전, 복합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피겨 싱글B조에 출전한 쌍둥이선수 이예찬, 이예닮은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대부에 출전한 강재희는 동메달 2개를 추가해 목표 초과 달성에 힘을 더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전의 명예를 높여준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며 “동계종목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원, 경기, 경북 등에서 분산개최됐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