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4·은4·동2 등 종합 12위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체육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서울과 경기, 강원, 경북 일원에서 펼쳐진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2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선수 65명과 임원 31명 등 총 9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충남은 빙상과 스키, 바애슬론, 아이스하키, 산악 등 5개 종목에 출전했다. 빙상 쇼트트랙 종목에서 김건희(단국대2)가 1000m와 1500m에서 2년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1000m에서는 대회신기록(1:32.583)을 세우며 선전했다.

피겨종목에 출전한 이민주(천안성성중)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덕호 충남체육회장은 “동계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우수선수 선발 및 저변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동계종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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