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전비는 코로나19 여파로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 부대장병 370여명이 동참해 약 14만cc의 혈액을 기증했다.
19전비는 지난 3년간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6211여 명의 부대원이 헌혈에 동참해 약 248만cc의 혈액을 기증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사랑의 헌혈 운동에 1,870여 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 첫 헌혈 운동에도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헌혈에 동참한 19전비 신준영 일병은 "밖이 아닌 부대에서도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전역한 후에도 지금처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을 꾸준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