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가 대전지역 초·중·고등학교에 AI·SW 교육을 확산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선재(왼쪽 다섯째) 배재대 총장과 설동호(오른쪽 다섯째) 대전시교육감 등이 21일 배재대 대회의실에서 AI?SW 인재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배재대 제공
김선재(왼쪽 다섯째) 배재대 총장과 설동호(오른쪽 다섯째) 대전시교육감 등이 21일 배재대 대회의실에서 AI?SW 인재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배재대 제공

김선재 배재대 총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지난 21일 배재대서 ‘4차 산업혁명 교육’을 대전지역 각급 학교로 전파해 과학도시에 걸맞은 인재를 키워내자는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배재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대전시교육청 관내 학생·교사들이 AI?SW교육을 안정적으로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배재대는 지난해 12월 대전시교육청과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 체험활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배재대 캠퍼스를 찾은 느리울중 학생들은 메이커스페이스와 인공지능시스템트랙 미러형실습실에서 4차 산업혁명 체험 교육을 받았다.

이들 교육장은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 LINC+사업단, SW중심대학사업단이 4차 산업혁명 인재 산실로 구축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배재대가 4차 산업혁명의 첨병이 돼 대전지역의 교육 트렌드를 이끌게 됐다”며 “대학과 교육청이 함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을 추진하는 모델을 구축해 전국에 알려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도 “초·중·고교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해 대전시교육청과 힘을 합쳐 나가겠다”며 “대전의 인재들에게 문제해결형 창의융합 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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