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2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복지시설 방역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지원대책은 크게 △지역사회 전파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협력사 피해예방 지원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동서발전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소독·방역 활동 지원, 마스크 전달, 대응 요령 포스터·현수막 게시 등 위생관리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훼 소매업체 꽃 구매와 전통시장 장보기, 외식 장려 이벤트를 추진한다.

아울러 감염병 확산 방지로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협력사의 피해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계약업무처리지침을 시행하고, 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시행한다.

또한, 동서발전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혈액 공급난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월말 당진화력과 동해바이오화력을 시작으로 2월초 호남화력, 25일 본사, 27일 울산화력으로 헌혈 릴레이를 이어간다.

이와 함께 동서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직원 건강보호를 위한 자체 감염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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