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신범철 천안갑 예비후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미래통합당 신범철 천안시(갑) 선거구 예비후보<사진>가 “천안 도솔광장에 30대 대기업 연구·개발(R&D) 센터와 메이커 교육센터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2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와 같은 방식의 해법으로는 천안갑 지역의 낙후된 생활 여건과 교육 여건 등 만성적인 성장 정체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도솔광장에 30대 대기업 R&D센터를 민자 주도 예산으로 유치하겠다”며 “메이커 교육센터는 내포 신도시 사례를 참고해 교육부 및 충남교육청과 협의로 4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신부동에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천안의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정했다”며 “성실한 공약이행과 토론하고 화합하는 정치로 천안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동시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날 세부 맞춤형 공약으로 △성정천~원성천 둘레길 조성 △KTX 열차의 천안역 정차 △동부 6개면 호국 관광벨트 조성 △북면~번영로~직산 연결 도로 건설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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