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2020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위원장으로 농업관련 기관장, 분야별 농업인단체 회장 등 총 20명으로 구성돼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운영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등을 심의 의결하는 회의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현장심사 결과를 토대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의해 인력교육, 식량작물, 생활자원, 소득작목, 특화작목 등 5개 분야 37개 사업에 17억 347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게 될 2020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심의·선정했다.

박승용 센터소장은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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