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가 이달 25일 '당진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는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역량강화 사업 등 주민 스스로 마을을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모든 활동을 담당하는 행정과 민간의 중간지원 조직으로 오는 6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시는 이번 채용설명회와 공개모집을 통해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의 사무국장 1명과 팀원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사무국장의 응시자격은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갖춘 사람이다. 팀원은 조사분석 1명과 주민교육 담당 1명 등 모두 2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자격요건으로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사무국장으로 채용되면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사업 총괄과 마을사업 자문 및 컨설팅, 민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역량강화 개발, 지역현장포럼 진행 등을 담당하게 되며, 팀원은 마을자료 수집과 정리, 마을대학 운영, 마을주민 컨설팅, 주민조직 활성화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센터소개와 채용요강 발표, 질의응답, 채용상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로 자세한 모집 절차와 방법은 당진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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