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은 21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출마를 위해 공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5선 국회의원 도전에 나서는 정진석 예비후보는 “4.15 총선은 70년 공든탑을 지키고, 무너진 경제를 살려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흔들리는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입만 열면 공정과 정의를 외치던 문재인 정권이 불공정과 불의의 대명사가 되었다”며, “이번 4.15 총선을 통해 국민들께서 진짜와 가짜, 진심과 거짓을 판가름해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 발생에 이어, 오늘 국내 확진자가 156명을 넘어서며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저 역시 2주전부터 대민접촉을 극도로 자제하면서 공주·부여·청양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지역사회 방역망 강화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대민접촉 선거운동을 최대한 자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진석 예비후보는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국회 사무총장, 청와대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등을 거치며 국정 경험을 쌓아 왔으며, 특히 지난 4년간 공주·부여·청양지역에 역대급 국비를 확보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공주=조문현 기자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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