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운영한다.

드론은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을 탑재해 무선으로 조종하는 초경량 무인 항공기를 말한다.

드론산업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고,

특히 농촌 인력난 해소는 물론 병해충 방제 등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드론 자격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군은 20시간의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해 오는 3월과 5월 2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과정은 중원대학교에 위탁해 △이론·실습교육 △모의비행 △실기 자격시험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모집인원은 총 19명이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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