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의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도시농업농장은 도심 속 유휴지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농업 활성화와 농업의 다원적 공익기능을 알리기 위해 2018년 부터 운영되고 있다.

분양신청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총 280구획으로 1세대 당 1구획 신청·분양이 가능하다.

신청은 개인(가족) 단위로 오는 28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분양대상자는 분양료 3만원(1㎡ 당 1500원)을 납부한 후 20㎡ 규모의 텃밭을 운영할 수 있으며 개장기간은 내달 30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인석노 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올해도 건강한 여가생활과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도시농업농장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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