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는 목원대학교에서 ‘코로나19 확산예방 물품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장종태 서구청장, 권혁대 목원대학교 총장 등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고 관내 대학의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는 외국인학생을 위한 KF94마스크 2700매, 손소독제 80개 등을 전달했다.

전달 된 예방물품들은 목원대, 배재대, 건양대, 대전과학기술대 등 4개 대학교의 격리 기숙사 및 자가 격리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개강을 앞두고 해외에서 입국하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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