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왼쪽)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경기가 열리고 있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방문해 충북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충북체육회 제공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3일차인 20일 충북의 김종환(청주고 3년)이 스키 2관왕에 올랐다.

김종환은 이날 강원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스키 대회전에서 1·2차 합게 1분 48초 6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종환은 21일 슈퍼대회전에서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전날 중등부 회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원빈(솔밭중 3년)은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으나 1차 시기에서 넘어지며 아쉽게 실격 처리됐다.

또 초등부 회전 종목에서 깜짝 동메달을 획득한 스키 선수단의 막내 이민우(솔밭초 4년)도 대회전 종목에서는 아쉽게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충북은 이날까지 금 4, 은 1, 동 1 등 6개의 메달과 종합득점 164점으로 종합 11위를 달리고 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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