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무지개다리사업’은 다양한 문화주체의 표현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교류와 소통을 지원하는 3개년 프로젝트다.

대전문화재단은 올해 문화다양성 인식개선 및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2021년에는 지역 문화다양성 정책개발과 지역 특화프로그램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2022년에는 대전의 문화다양성 브랜드 확립, 온·오프라인 플랫폼 조성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국비 지원액은 매년 달라진다. 올해 지원액은 6000만원이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무지개다리사업을 통해 문화다양성에 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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