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2019년 단양군 사회조사보고서’가 발간돼 단양군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의 주관적 인식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이날 보고서는 지난해 8월 지역 내 960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조사해 작성된 자료로 지역 유관기관에 제공해 단양군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노동 △문화와 여가 △사회참여 △소득·소비 △주거 교통 등 충북도 공통항목(6개 부문 45개 항목)과 단양군 특성항목(6개 부문 15개 항목)으로 조사됐다.

공통항목 중 충북 도정 지표에 해당하는 여가생활만족도, 주관적 만족감, 소득 만족도, 거주지 만족도에 대한 응답 결과 불만도, 만족도 아닌 보통에 응답한 인원이 모든 항목에서 50%에 달할 정도로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나 만족도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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