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소방서 이정구 서장은 지난 18일 완주 간 순천 고속도로 터널에서 발생한 재난사고와 관련해 선제적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20일 대형재난의 우려가 높은 관내 산척터널을 방문했다. 이날 산척터널 방문은 터널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정구 서장은 이 자리에서 터널 내 차량추돌로 인한 화재 및 유류누출 등 복합재난에 대비해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구조·구급체계 점검을 통해 수습 및 복구능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정구 서장은 이어 "철저한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확실한 대응 대비 태세를 갖추고 사전불안요소의 제거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요 대상물에 대해 현장 확인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